맥도날드 2020년 6월 해피밀 장난감

 

결혼 전에도 아기자기한 장난감과 문구를 모으던 취미가 있던 저는

아이가 생기고 넘쳐나는 알록달록한 장난감과 아기용품에 치여서 예전의 취미를 잃은지 오래였습니다...만...!

이사오고 맥도날드가 근처에 있어, 주말에 한번씩 햄버거로 한 끼 떼우게 되며

아이의 작은 입을 핑계로 해피밀을 하나씩 주문하다, 해피밀 장난감 모으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5월에는 열심히 트롤친구들을 모았는데, 주인공인 파피 공주님을 데려오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답니다... ㅠㅠ

왼쪽부터 브랜치, 델타 던, (삐약이), 비기&딩클, 가이 다이아몬드 네요.

 

그래서 6월이 되자마자 매일매일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장난감은 언제나오나~ 기다리다가,

6월 4일에 새로운 장난감이 나온걸 확인하고 바로 다음날 해피밀을 두 개 주문했어요!

 

어렸을때 해피밀을 매 달 1일마다 바뀌었던 것 같은데,

제 기억이 잘못된건지 아니면 언제부터 1일이 아닌 일정 시점에 바뀐건지 달이 바뀌어도 바로 새 장난감이 나오지 않아 초조했었네요! ㅎㅎ

해피밀의 장난감 LIST는 아래와 같이 맥도날드 사이트에서 '이달의 해피밀'이라는 메뉴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어요.

 

 

6월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들이네요!

 

 

6월엔 닌자거북이 장난감 4개와 픽미팝스 장난감 4개 총 8종류의 장난감들이 나오네요.

왼쪽의 닌자거북이 장난감은... 제 취향은 아니어서 오른쪽 픽미팝스 장난감을 데려오기 위해 해피밀을 두 개 주문했죠.

두구두구-

라마스키틀과 고양이 패티의 실물은 어떤 모습일까요?

 

 

귀여운 라마 스키틀입니다~~

스티커도 들어있어서 케이스(?)에 알록달록 붙여두었더니 더 귀엽더라구요

여름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담으면 예쁜 ㅋ컵 모양에 양과 같은 라마 스키틀이 들어있어요~

 

 

라마 스키틀의 뒷면엔 이렇게 리본 같은 딸기모양의 무언가를 붙일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가방 같은 곳에 달 수 있는 고리랍니다!!

아이들 가방에 딱!! 달아놓으면 너무 귀엽고 더더 귀엽고 그럴것 같아요 ㅎㅎ

 

 

그 다음 고양이 패티입니다~

고양이 패티에도 스티커가 같이 들어있었는데,

패티가 들어있는 통이 동그란 모양이라 스티커를 붙이면 우그러지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패티의 통은 스티커 없이 심플하게~

알록달록 귀염뿜뿜하는 고양이 패티는 뒤에 팔찌링을 꽂아서 팔찌로 쓸 수 있답니다~

그런데 패티가 무게가 좀 있어서 저 팔찌링이 딱 맞지 않는이상 자꾸 고양이가 아래로 아래로 ㅠㅠ

예쁘게 착용하긴 어렵겠더라구요~

 

 

그래도 팔찌링을 빼서 따로 귀여운 고양이 장난감으로도 쓸 수 있어요.

아이가 집에 고양이랑 같이살다보니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야옹'이라고 이름 붙여주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이번 픽미팝스 장난감들은 비닐에서 딱 꺼내면 달콤한 과일향?같은 좋은 향도 같이 나요~

보고 있으면 예쁘고 아기자기한 장난감 친구들이고 향까지 나니 기분도 더더 좋더라구요.

동물모양 귀여운 아이들이라 저는 사진만 찍고 아이한테 다 뺏겼답니다...;;

 

이번 해피밀 장난감이 정말 귀여워서

6월 18일부터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산토끼 에비와 원숭이 로니도 데려오려구요!

다음 귀여운 해피밀 장난감도 기대해주세요~

원래 해피밀은 장난감 사면 간식과 음료수가 딸려오는거 맞죠?! : )